히비스커스 차를 좋아하는 와이프 선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처음 구매해 본 TWG 차였는데, 꼼꼼한 택배 포장덕에 받자마자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명성답게 멋들어진 포장과 뜯자마자 퍼지는 향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물은 약 150ml 가량에, 가이드 된대로 약 3분가량 티백을 담궈줬다가 뺐습니다.
5살 아기도 향이 좋아선지, '아빠 뭐 마시냐'며 달려오더군요~ㅎㅎ
향긋한 향이 진동을 하지만, 한모금 입에 머금으면 이내 차분한 맛과 향이 입안을 맴돕니다.
다른 히비스커스 차를 마셨을 때는 첫 향과 맛은 강하나 이내 향과 맛이 사그라들어 사라져 버렸는데,
이터널 썸머 티는 잘 밸런스를 이룬 향과 맛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며, 마시고 나서도 시큼하거나 텁텁함 없이 깔끔했습니다.
FAUCHON의 가향된 차를 마셨을 때는 향은 무척이나 강했지만 그에 맛이 따라오지 못하는 느낌이었는데,
이터널 썸머 티는 향과 맛의 밸런스가 너무 탁월해서 누구에게나 추천해 줘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커피는 매일 마시고 있지만, 아직 차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TWG 덕분에 좋은 만남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 구매해 본 TWG 차였는데 여름 이벤트 덕분에 좋은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어 더 좋았고,
다른 분들 도 저와 같은 좋은 경험을 가져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베스트 리뷰어에 당첨되셨습니다.
당첨 관련 문자 보내드렸으니 확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